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의 재무보고는 단순한 회계처리가 아니라, 투자자와 시장과의 신뢰를 형성하는 언어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기업이 미국 일반회계기준(US GAAP)이나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것은 단순한 규제 대응을 넘어, 기업 가치의 객관적 평가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적 과정입니다.

재무제표 작성 지원 서비스는 경영진이 제공하는 회계데이터를 기반으로, 표준화된 형식과 일관된 회계정책에 따라 재무제표를 구성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단순히 장부를 정리하는 수준을 넘어, 회계기준에 대한 해석, 복잡한 거래의 회계처리 판단, 주석 (Notes) 작성 지원 등 실질적인 기술적 전문성을 요구합니다. 특히 비상장기업이나 해외 자회사를 보유한 기업의 경우, 내부 회계인력이 US GAAP 또는 IFRS에 익숙하지 않을 수 있어 외부 전문가의 지원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US GAAP과 IFRS는 모두 원칙중심(principle-based)의 회계체계를 지향하지만, US GAAP은 규칙중심(rule-based) 회계체계로 해석됩니다. US GAAP은 산업별 세부지침이 많고 규범적(detailed)인 반면, IFRS는 경영진의 판단(judgment)에 더 큰 비중을 두기 때문에 여러 부분, 특히 수익인식, 리스, 금융상품, 연결기준 등 주요 영역에서 실질적인 차이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회계기준 전환 과정에서는 단순한 계정 변환(mapping)이 아니라, 기준별 철학과 판단의 차이를 이해하고 반영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전환 프로젝트는 일반적으로 다음의 단계로 진행됩니다:

1. 진단 단계(Diagnostic phase): 기존 재무제표와 회계정책을 검토하여 전환이 필요한 영역 식별

2. 정책 수립 단계(Policy determination): 주요 회계이슈(예: 수익인식, 금융상품, 리스 등)에 대한 전환 후 정책 수립

3. 조정 및 작성 단계(Conversion & Preparation): 전환조정분개(transition adjustments)와 전환 재무제표 작성

4. 공시 및 검토 단계(Disclosure & Review): IFRS 또는 US GAAP 공시요건에 따라 주석 작성 및 외부감사 대응

이 과정은 단순히 숫자를 옮겨 적는 일이 아니라, 기업의 재무보고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는 작업입니다. 따라서 성공적인 전환을 위해서는 재무, 세무, 내부통제, IT 시스템 등 조직 전반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저희 Opus Advisors 전문가들의 지원을 통해 고객분들께서는 다음과 같은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미국 투자자 또는 글로벌 파트너와의 재무정보 커뮤니케이션 효율성 제고

• 해외 IPO 또는 인수합병(M&A) 대비를 위한 신뢰성 있는 재무제표 확보

• 회계기준 차이에 따른 세무 및 규제 리스크 최소화

• 내부 회계역량 강화 및 보고 프로세스의 표준화

재무제표 작성 지원 및 회계기준 전환 서비스는 기업이 복잡한 글로벌 회계 환경 속에서 일관되고 투명한 재무정보를 제공하도록 돕는 핵심 도구입니다.